스파이로 플레이 하는 게임이라 복잡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번역도 잘 되어 있고 게임 룰도 직관적이면서 간단해서 플레이 방법을 이해하는 건 쉽습니다. 솔로 플레이 기준으로, 8명의 플레이어 중 가장 먼저 금고에서 보물을 획득해 탈출하면 되는 게임입니다. 캐릭터마다 특수 스킬과 무기가 다릅니다. 필드를 돌아다닐 땐 자동으로 위장 상태가 되는데,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위장을 변경할 수 있고 장소에 따라 적합한 위장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공격을 하거나 피격 당하면 위장이 풀리며, 일정 시간 동안 피해 있어야 위장 상태가 복구됩니다. 5단계의 보안 레벨로 나뉜 문이 지역 곳곳에 있고, 문은 알맞은 보안 등급의 키 카드를 쓰거나 '정보'를 소모해 열 수 있습니다. 정보는 게임의 주요 파밍 요소로, 문을 열기도 하고 체력을 회복하거나 탄약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체력이나 탄약은 정보를 쓰지 않고 약간씩 별도로 파밍할 수도 있습니다. 정보를 소모해서 등급 별 상자도 열 수 있는데, 이걸로 스탯 강화를 해나갈 수 있습니다. 참신하면서 깔끔한 룰인 데다, NPC 움직임이 잘 설계되어 있어 아주 재밌습니다. 위장한 플레이어인지 NPC인지 헷갈리는 데서 오는 쫄깃함이 크더라고요. 문제는 최종 목적지가 거의 고정이어서 마지막에 캠핑을 해서 승부를 보는 것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이렇게 플레이하는 건 재미가 별로 없으니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도 하고, 비슷한 게임들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기는 하지만, 승패만 볼 땐 막판 총격전만으로 결과가 정해지니 김 빠지긴 하더라고요. 총기 사운드가 어색하게 시간차로 들리거나 찢어지기도 하고, 적들의 무빙이 고인 건지 핑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총격전은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또 남은 플레이어 상태는 일부러 안 보여주는 건가 싶기도 한데, 답답함이 더 크게 느껴져서 인원 정도는 알려줘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게임 결과 화면도 최종 장까지 살아남았을 때에만 보여주는데, 일찍 패배하더라도 레벨업 진척도를 보여주는 게 매판 동기부여에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재화를 사용할 수 있는데, 소지 재화는 외부 메뉴인 상점에서만 보이는 점도 불편해서 개선되면 좋을 것 같았고요.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보강될 필요는 있겠다 싶고, 룰은 쉬워도 잘 하기엔 눈치와 피지컬이 모두 필요해서 난이도가 있는 편이지만, 새로운 스타일의 멀티 게임을 찾는 분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나름 재밌게 잘 만들었습니다. 다만 최적화가 좀 안좋고 총쏘는 맛이 좀 부족합니다. 그래도 멀티되는 스파이 게임류 중에는 이정도 만든거 없는거 같습니다. 근데 그냥 마지막까지 존버해서 이기는게 이득이라 미리 싸우면 손해인 요소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소소잼으로 괜찮습니다.
유저풀이 걱정되어 구매를 미룸. 5월 초 기준 24시간 피크 3000명대 통계 찍히는데 시간대에 따라 솔로는 그나마 잡히긴 하지만 팀 매칭 돌리면 방 안에 나 혼자가 있거나 혹은 둘이서만 게임하는 경우도 있음 (혼자든 둘이든 게임은 진행 가능하고 미션 우승도 가능..) 게임의 순수 재미는 합격점. 장르의 특성상 깊이감은 글쎄? 핑 매칭은 옵션에 있음. 단 매칭이 큰. 큰. 큰. 단점이니 현재로선 결국 전 세계 매칭을 강제함. 현재 유료 게임이지만 시즌을 포함한 스킨팔이로 역시 부분유료화가 함께 운영 중이니 앞서 다른 이들의 평가에 말하다시피 무료로 풀어야 게임 전반적으로 운영이 돌아갈듯싶음 ---------------------------------------------------------------------------------- 그럼에도 추천 준 이유는 1. 게임의 목표와 승리 방법은 꽤나 직관적이고 단순하여 쉬움 (다 죽이거나 기밀을 훔쳐 탈출하거나) 예를 들어 가고자 하는 주요 사이트를 핑으로 간단 길찾기 설정 가능 (회복실 자판기, 해킹설비, 미션위치 등) 인게임 마이크와 위치핑을 지원하기 때문에 외국인들과 소통하여 미션을 완수하는 007. 킹스맨. 영화 같은 짜릿함이 있음 (뒤를 한참을 밟다가 적절한 곳에서 일망타진!) 2. 진행의 핵심이 되는 능력-변장-전투가젯 모든 요원은 게임에 등장하는 NPC로 변장할 수 있음. 이동이나 해킹 등의 비전투행위를 하는 동안에는 변장이 유지되지만, 전투행위를 하게 되면 혹은 공격을 받으면 발각 상태로 변장이 풀리고 요원 모습으로 돌아감. 게임 시작 시 NPC로 변장을 하며, 주변에 주어진 상황에 따라 전략적 선택이 매력적임. 특정 레벨 문은 고위 NPC가 문을 열어주거나, 따로 해킹 파밍을 통한 문따기를 해야 하는데 능력과 가젯 기믹을 활용해 주변을 정찰하여 적 요원들을 색출 한다던지. 사물이나 NPC로 변장하여 몰래 들어간다던지.. 발각 되어도 도망가기 용이한 요원을 픽 한다던가. 특정 사물로 변신한다던가. 적 요원이 내 변장 의자를 앉는 경우도 더러있음. 적극적인 가젯을 들어 유저를 찾아 제거해도 되고, 조용히 임무만 수행하며 기습에 용이한 가젯으로 안전을 도모해도 됨. 이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은 '쟤 좀 수상한데?' 에서 옵니다
진짜 구라 안치고 너무 재미있습니다. 다만 다른 사람들이 걱정하는것처럼 유료겜이라 유저풀이 적을거 같은 우려가 있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나 재미있어서 걍 샀습니다. 특히 브금, 브금 미쳤습니다. 진짜 첩보물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뽕맛을 다이렉트로 때려넣어주는게 너무 환상적입니다. 이 새끼들 제발 유튜브에 브금 모음집 공식으로 풀었으면 합니다
Steam 유저 리뷰 · 한국어 유용성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