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대는 목숨을 바쳐서라도 주군을 섬기겠다고 맹세한 사무라이.
해적과의 치열한 해전 중 배는 난파되고, 그대는 거친 파도에 휩쓸려 무인도에 버려졌다. 주군의 행방은 묘연하다. 포로가 되었는가, 죽었는가, 혹은 더 끔찍한 운명을 맞이했는가? 해답은 스스로 찾아야만 한다.
사무라이는 단순한 전사가 아니다. 불타는 명예, 무조건적인 의무, 그리고 고개 숙이지 않고 죽음을 맞이할 준비가 된 존재의 화신이다. 모든 동맹이 배신으로 변할 수 있는 외교와 피의 복잡한 춤 속에서, 그대의 단 한 번의 선택이 다른 이들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
이것은 명예가 검과 충돌하고, 이성이 불꽃과 맞서는 세상에서의 장대한 생존 서사시다.
그대는 정치적 음모의 소용돌이, 문화적 충돌, 그리고 정신을 단련시키는 시련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진정한 위협. 진정한 생존. 진정한 사무라이.
이 세계를 정복할 것인가… 아니면 이 세계에 굴복할 것인가?
이곳에 약자를 위한 자리는 없다.
모든 전투는 생사를 건 싸움이다.
모든 결정은 주군을 구원하는 길이 되거나… 그대 자신의 파멸로 향하는 길이 된다.
온 세상이 그대를 등진다 해도, 맹세를 지킬 수 있겠는가?
한 사무라이의 운명이 그대의 손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