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탕화면 한구석에, 게으름뱅이가 눌러앉았다
Sill Sticks는 바탕화면 창 가장자리에 졸라맨이 눌러앉아, 그저 바라보며 아껴 주는 방치형 앱입니다.
주인공은 '보타'. 칠칠치 못하고, 늘 농땡이만 부리고, 살짝 귀찮고, 살짝 귀여운—어딘가 미워할 수 없는 졸라맨입니다. 의욕은 있는데 몸이 안 움직여서, 투덜대다가 결국 농땡이를 칩니다. 고양이를 동경하고, 단것이라면 사족을 못 쓰며, 틈만 나면 틀어박히고, 게임의 '딱 한 판만 더'로 몇 시간을 녹여 버립니다. 그런 그의 혼잣말을, 일하는 틈틈이 슬쩍 엿보는 것. 그게 전부인 앱입니다.
특징
- 상황에 맞춰 중얼거린다 — 시간대·요일·계속 켜 둔 시간에 맞춰, 보타가 느슨하게 혼잣말을 합니다. 아침엔 '아직 졸려', 한밤중엔 '이제 좀 자라… 나도 그렇지만'. 조합에 따라 날마다 다른 말투가 생겨납니다.
- 그저 엿볼 뿐 — 보타는 당신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말을 걸어도 대답하지 않고, 이래라저래라 하지도 않습니다. 그렇기에 몰래 엿듣는 그의 속마음이 더 우습습니다.
- 방해하지 않는다 — 클릭은 아래 창으로 그대로 통과하고, 작업 표시줄에도 뜨지 않습니다. 창 가장자리를 걷고, 기어오르고, 가끔은 필살기 흉내나 순간이동을 하며 놉니다.
- 가볍고, 안전하고, 오프라인 — 실행 중에 통신도 AI도 쓰지 않습니다. 당신의 바탕화면 내용을 엿보거나 어딘가로 보내는 일은 일절 없습니다.
앞으로
동료 졸라맨, 계절·테마별 수다 팩 등, 보타의 세계는 앞으로 조금씩 넓어져 갑니다.
자매 앱 'Sill Cats'
바탕화면에 고양이가 눌러앉는 'Sill Cats'와 같은 팀이 선보이는 졸라맨 버전. 창의 가장자리(sill)에 졸라맨(sticks). 문득 힘이 풀리는, 또 하나의 '힐링'을 즐겨 보세요.